본문/내용
1. 유리의 개요
유리는 투명하고 강도 높은 특성을 지닌 무기물로서 주로 규소(SiO2)를 기본 성분으로 하는 소재이다. 자연계에서는 모래, 유리석, 석영 등을 원료로 하며, 인공 생산 과정에서는 석영 모래, 소다회(Na2CO3), 석회석(CaCO3), 탄산나트륨 등을 혼합하여 용융시켜 만든다. 유리는 가공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며, 대표적으로 평판유리, 강화유리, 복합유리, 컬러 유리 등이 있다. 유리의 제조 과정은 원료의 혼합, 용융, 성형, 냉각, 후처리 과정을 거친다. 용융은 보통 1450℃ 이상의 고온에서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원료들이 완전히 용해되어 균일한 성질을 갖는 용융체를 만든다. 이후 성형 단계에서는 주입, 압축, 진공 성형 등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며, 형상에 따라 유리의 두께와 표면 상태가 결정된다. 유리는 비중이 약 2.5로 가볍지 않으며, 뛰어난 투과성과 내화성, 내자성을 갖추고 있어 건축자재, 자동차 유리, 광학기기, 전자제품 등 여러 산업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20년 기준 세계 유리 시장은 약 370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4.2%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친환경 건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