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유로존 부채위기 개요
유로존 부채위기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 여러 국가들이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본격적으로 드러난 문제이다. 특히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등 이른바 PIIGS 국가들이 주축이 되어 유로존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 위기의 핵심 원인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이 경기 부양과 재정지출 확대를 추진하면서 국가 부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그리스의 경우 2008년 GDP 대비 부채 비율이 113%였고, 2012년에는 170%까지 치솟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 이는 유로존 내에서의 재정 규율을 무색하게 만든 수치로, 공공부채 증가와 함께 재정 적자가 크게 늘어났다. 유로존 경제의 성장률도 둔화되어 2008년 1.6%였던 성장률이 2009년에는 -4.5%로 급락했고, 이후 서서히 회복되는 듯했으나 2xxx년 이후 다시 둔화되기 시작하였다. 금융시장의 신뢰도를 잃은 유로존 국가들은 채무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 긴축 정책의 강요, 금융 위기가 겹치면서 유럽 금융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은 긴급 금융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