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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만화의 역사와 발전
유럽 만화는 19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 기원은 주로 프랑스와 벨기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초기 유럽 만화는 신문과 잡지에 실리는 풍자 만화와 카툰이 주를 이루었으며, 특히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르 펜티머리’와 벨기에의 ‘스테인페일트’가 대표적이다. 20세기 초에는 유럽 만화가들이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스타일과 이야기를 발전시키기 시작했으며, 프랑스에서는 ‘바이아리’와 ‘헤거’와 같은 작가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였다. 1950년대 이후 유럽 만화는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의 수준을 동시에 갖추기 시작했으며, 이는 ‘알렉시스 네취스’와 ‘종이 뱀’ 같은 작품들이 대표한다. 특히 프랑스의 ‘에스페리’와 벨기에의 ‘틴틴’을 만든 허셸의 만화는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으며, 유럽 만화 시장은 1990년대에 연간 약 7억 유로 규모로 성장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형식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주제와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품이 늘어났고, 그러한 작품의 출판량은 유럽 전역에서 연평균 4% 이상 성장하였다. 2xxx년대에는 ‘아르카디아’와 ‘세르지오 토리노’와 같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