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한국은 산업화와 함께 인력 개발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HRD(인적자원개발) 제도의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60년대 이후 정부는 경제성장을 견인할 인력 양성을 위해 여러 정책을 수립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직업훈련법과 직업훈련기관의 설립이 본격화되었다. 1980년대에는 정부 주도 하에 국가 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개발체계가 도입되면서 HRD 제도의 체계화가 이루어졌다. 1990년대에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기업과 정부 간의 협력하에 평생학습체계 구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이와 함께 관련 법규들도 다수 제정되어 왔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정부는 고용노동부 산하에 고용촉진 및 직업능력개발 관련 기관을 통합 운영하며 HRD 정책의 일원화와 표준화에 힘썼다. 2013년에는 「직업능력개발법」이 개정되어 기업별 맞춤형 교육훈련과 온라인 교육 확대를 법적 제도권 안에 포함시켰으며, 이로 인해 연간 HRD 예산은 약 3조 원에 달하는 등 투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그동안 법제적 미비와 제도적 한계, 그리고 기업의 HRD 투자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도 존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