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법적, 정책적 인식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20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통계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률은 31.9%로 전체 고용률(60.3%)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언론이나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대상화하거나 희생자로서만 인식하는 현상이 여전하다. 이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통합 의식이 부족한 채로 사회적 거리감이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 차별과 배제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전국 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차별 사례는 매년 약 1,200여 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들이 여전히 일상생활에서 차별과 편견을 겪고 있음을 방증한다. 장애인은 사회적 시선에서 ‘약자’ 또는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아 있으며, 이는 구체적 차별 사례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배제와 무시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법적 제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