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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불의 정의와 특성
산불은 산림이나 초지, 산림 주변의 산림지대로 확산되는 대규모 화재를 의미한다. 자연 발생적으로는 벼락, 건조한 날씨, 강풍 등에 의해 발생하며, 인위적 요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소각 실패, 전기시설 고장 등이 있다. 산불은 급속도로 확산되며, 1시간 만에 수십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될 수 있어 생태계와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 주로 봄과 초여름의 건조한 시기에 발생하며, 2022년 국내의 경우 전국에서 총 1,370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산림 피해면적은 약 2,500헥타르에 달하였다. 산불이 일어나면 산림 내 식생이 파괴되고, 토양의 유실이 심화되며, 수많은 동물들이 서식지를 잃는다. 또한 산불은 대기오염도 심각하게 유발하는데,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발생한 미세먼지(PM 2.5)는 하루 평균 45μg/m³로, WHO가 권장하는 25μg/m³를 훨씬 초과하였다. 이처럼 산불은 생태계 파괴와 함께 인명·재산 피해를 초래하며, 산림 복구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산불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은 산림의 밑그림과 생물 다양성이 크게 훼손되어 생태계의 균형이 붕괴될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