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용존산소량 개념
용존산소량(Dissolved Oxygen, DO)은 수중에 녹아있는 산소의 양을 의미한다. 이는 수생생태계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서, 어류와 무척추동물 같은 생물들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용존산소량은 수온, 수류, 식물의 광합성, 유기물의 유입과 분해 과정 등에 영향을 받으며, 자연환경과 인위적 활동 모두에 의해 변화한다. 예를 들어, 강이나 호수 내 용존산소량이 낮아지면 어류가 숨쉬기 어려워지고, 결국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전국 하천에서 용존산소량이 4mg/L 이하인 구간이 전체의 15%를 차지하며, 이는 수질 악화를 의미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온 상승으로 용존산소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2xxx년 한 조사에서는 여름철 강수량이 적었던 7월에 평균 용존산소량이 3.2mg/L로 기준치인 5mg/L 이하인 구간이 20%에 달했다. 용존산소량이 높을수록 수질이 양호하며, 수질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자연수는 6~9mg/L의 용존산소량을 유지하며, 이보다 낮을 경우에는 물고기와 같은 호흡이 민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