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노동의 세기 개요
‘노동의 세기’는 에릭 홉스봄이 저술한 책으로 20세기 초부터 21세기 초까지 노동이 가지는 의미와 사회적 변화를 분석한 작품이다. 이 책은 노동의 개념이 근대 산업혁명 이후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며, 특히 자본주의 발전과 함께 노동이 어떻게 조직되고 재구성되어 왔는지 설명한다. 19세기 말 산업혁명으로 대량생산이 시작되면서 노동은 직장과 가정으로의 구분이 희미해지고, 노동시간이 길어졌으며, 근로환경이 열악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1880년대부터 시작된 노동운동은 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이뤄내려 노력했으며, 미국의 8시간 노동운동, 유럽의 노동운동이 대표적이다. 통계에 따르면 1900년대 초 미국 내 노동시간은 평균 60시간에 달했으나, 1938년 미국은 ‘공장법’을 통해 평균 노동시간을 40시간으로 줄이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산업화 이후 노동의 성격은 단순히 일하는 시간의 문제를 넘어서 조합활동, 노동권, 복지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결합되기 시작했다. 20세기 중반 이후 고도성장기에는 노동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행위로 인식되기 시작하며, 정보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