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개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후에 발생하는 정신건강 장애로, 개인이 극심한 공포감이나 무력감, 충격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장애는 일반적 스트레스 반응과 달리, 사건 이후에도 오랫동안 회복되지 않고 반복해서 그 사건이 떠오르는 플래시백, 악몽, 회피 행동, 감정의 둔화, 쉽게 흥분하거나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PTSD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기준에 따라 외상성 사건이 발생한 후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3개월 이내에 증상이 시작되어 만성화될 수 있다. 발생원인에는 자연재해, 교통사고, 강력범죄, 성폭력, 군인들이 겪는 전쟁 경험 등이 포함된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구의 약 3.5%가 일생 동안 PTSD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전쟁 참전 군인에서는 그 발병률이 20% 이상 증가한다. 또한, 10대와 청소년에서도 외상 사건 후 PTSD 유병률은 각각 4%에서 8%에 이른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인 외상 사건은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야기하며, 개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적 관계에도 상당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