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겪은 후에 발생하는 정신 건강 장애로서, 개인이 극심한 공포, 무기력, 불안 등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장애는 사고, 전쟁, 자연재해, 폭력, 성폭력 등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강렬한 공포를 유발하는 사건에 노출된 후 나타나며, 사건 이후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난 뒤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 PTSD는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정신의학회(APA) 모두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질환으로, 2xxx년 미국 내 성인 인구의 약 3.5%가 일생 동안 PTSD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특히 전쟁 참전 군인이나 범죄 피해자에게서 높은 유병률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베트남전 참전 군인 중 약 30%가 평생 동안 PTSD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내국인 일반인에서도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등을 겪은 후 6개월 내 PTSD 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은 약 7%에 달한다. PTSD는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악몽, 회상(플래시백), 감정 둔화,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을 포함하며,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심대한 지장을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