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오존층의 정의
오존층은 대기권 상층에 위치한 일정 두께의 오존이 집중된 층으로, 주로 대략 10km에서 50km 고도에 걸쳐 존재한다. 이 층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자외선(UV) 중에서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여 지구 생명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UV-B와 UV-C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유해 자외선의 양을 크게 줄여 생명체의 생존과 생태계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오존층의 두께는 연중 계절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평균 3mm에서 4mm에 해당하는 오존 농도를 보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 지구적 오존 농도는 1970년대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왔으며, 특히 남극 지역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오존층 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1985년에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의하면, 남극 오존층은 그 당시 평균 20% 이상이 파괴되었으며, 이는 오존홀(ozone hole)이라는 현상으로 명백히 드러났다. 이는 인간 활동에 따른 오존층 훼손의 가장 두드러진 사례 중 하나로, 주로 프레온가스(CFCs)와 같은 오존 분해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어 오존와 반응한 결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