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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존층의 개념
오존층은 지구 대기의 성층권 상부 약 10에서 30km 높이에 위치한 오존(O₃) 분자가 밀집한 부분이다. 이 오존층은 지구 표면으로부터 방사되는 자외선(UV) 중 특히 UV-B와 UV-C 자외선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지구상의 생명체를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연의 방어선이다. 오존은 산소 원자(O)와 산소 분자(O₂)로 이루어진 두 원자 산소(O)와 산소 분자(O₂)가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며, 극히 불안정한 분자로서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의 에너지에 의해 쉽게 파괴되고 재생된다. 오존층은 특히 남극 대륙 주변의 오존 홀(ozone hole)로 인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는데, 1985년 영국의 연구팀에 의해 처음 보고된 이 현상은 남극 오존층 두께가 정상보다 최대 50% 이상 감소하는 현상으로, 2xxx년 기준으로도 남극 오존 홀은 크기가 약 25백만 km²에 이르고 있다. 오존층은 인간 활동이 활발해지기 이전인 20세기 초반에는 지금보다 훨씬 두껍고 안정적이었으나, 산업혁명 이후 화석연료의 사용 증가와 함께 세기 중반부터 빠르게 파괴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염화플루오로카본(CFCs), 할로겐 계열의 화학물질들이 오존 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