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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존층의 구조와 역할
오존층은 지구 대기 중 성층권에 존재하는 두꺼운 오존(O3) 분자 층으로, 크기는 약 20~30km 상공에 위치한다. 주된 역할은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UV) 방사선을 흡수하여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유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다. 오존층 없이 자외선이 그대로 지표에 닿는다면 피부암, 눈 손상, 면역력 저하 등의 건강 문제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자외선 노출로 인해 약 10만 명의 피부암 환자가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과학계는 오존층 파괴가 이와 같은 피해를 심화시키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한다. 역사적으로 1985년 남극 오존층이 약 50% 이상 줄어들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이 시기부터 오존홀 형성이 힘을 얻었다. 특히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 체결 이후,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염화불화탄소(CFCs) 사용 규제와 감축이 시작되었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 오존층은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로 기대보다 느리게 회복되고 있어 2050년쯤이나 전 지구적 오존층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에 따르면 1970년대 이후 CFCs 배출이 줄어들면서 오존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