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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장환의 생애
오장환은 1902년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난 시인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충남 지역의 자연 풍경과 민중의 삶을 깊이 체험하였다.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본 유학길에 올라 일본의 도쿄 제국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하였으며, 이 시기 일본의 식민 지배와 민족운동에 대한 관심도 함께 키워나갔다. 오장환은 193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시단에 데뷔하여 1933년 첫 시집 『상록수』를 출간하였으며, 이후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그의 시는 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강렬하게 드러냈고, 특히 일제 강점기 시절 민족의 자주성과 저항심을 담아내는 데 힘썼다. 1930년대 일본 제국의 식민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오장환은 민족운동에 적극 참가하였으며, 1937년 이후 여러 차례 검거되고 감금되는 고초를 겪었다. 그의 작품 가운데 대표작으로는 1935년 발표한 『가을의 원수』, 『나의 고향』 등이 있으며, 이들은 당시 민족적 정서와 자연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담아냈다. 오장환은 자신의 생애 대부분을 민족의 독립운동과 저항의 소명에 바쳤으며, 실천적인 민족운동가로서도 활동하였다. 1940년대 일제의 탄압이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