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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우리나라 농업이 현재 가장 심각하게 직면한 문제 중 하나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약 1.3백만 명으로 전체 노동력의 8% 정도를 차지한다. 이는 20년 전인 2002년보다 약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수치이며, 연평균 농업 종사자 수는 약 3%씩 감소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농업 종사자 비율은 2022년 현재 전체 농민의 46%에 달하며, 70세 이상도 약 20%를 차지한다. 이처럼 농업 인구의 고령화는 농사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노년층이 주도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농업 참여가 급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농업에 종사하는 젊은이들의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2012년에는 20~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9%였던 데 비해 2022년에는 4%로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농촌 인구의 자연감소와 더불어 도시로의 이주, 농업 분야에 대한 젊은이들의 낮은 관심과 취업 기회 부족 때문이다. 농촌 인구 중 2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11%에 불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20대는 전체 농민 중에서도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농촌 사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