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책 소개
『예의 바른 나쁜 인간』은 현대 사회에서 겉으로는 예의를 갖춘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기적이고 부도덕한 행동을 하는 인간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분석하는 책이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표면적으로는 친절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타인을 이용하거나 무시하는 ‘이중적 인간’을 조명한다. 책은 대학생, 직장인, 노년층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실증 연구를 제시하며, 그중 78%는 주변의 ‘친절한 척하는 사람’을 가장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2022년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겉으로는 예의 바른 척하지만 실제로는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례가 전체의 65%에 이른다고 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이 현대인의 ‘이중 생활’과 ‘가면 증후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상사와 동료에게는 공손하지만 개인적 이득을 위해서는 거짓말이나 협박도 서슴지 않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책은 또, 이런 위선적 태도가 사회적 신뢰를 붕괴시키는 주요 원인임을 강하게 지적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는 ‘친구나 직장 동료가 겉으로는 예의 바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