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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기 전자미디어 노출의 현황
영유아기 전자미디어 노출의 현황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는 하루 평균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전자미디어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 수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자연스럽게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빈도와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만 2세 이하 유아의 약 60%가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이상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 3세 이상에서는 이 비율이 80%에 달한다. 또한, 부모들도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해 어느 정도 허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는데, 이는 부모가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을 잠시라도 돌봐줄 수단으로 전자미디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노출 시간이 길어지면서 영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언택트 시대와 함께 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는데, 2022년 국내 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키즈의 평균 이용 시간은 하루 35분을 기록하며, 이는 전년 대비 10분 이상 증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