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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기 전자미디어 노출의 현황
영유아기 전자미디어 노출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2020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에 따르면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 중 약 65%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전자미디어를 사용하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영유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전자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가령, 가정에서는 부모가 외출 시 아이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많아졌으며, 교육용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동영상 시청이 일상화되고 있다. 부모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아이를 돌볼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전자미디어 활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실제로 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2%가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 아이에게 전자미디어를 보여준다고 답하였다. 일부 연구에서는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하루 평균 미디어 노출 시간이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권장되지만, 한국에서는 대다수 영유아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미디어 앞에서 보내는 실정이다. 특히 TV와 유튜브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