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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유아기 전자 미디어 노출의 현황
영유아기 전자 미디어 노출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만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의 평균 미디어 시청 시간은 하루 2시간 30분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5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영유아들이 부모나 또래 친구들보다 손쉽게 디지털 기기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미디어 노출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소아과학회(AAP)는 2세 이하 영유아의 경우 화면 노출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가정에서 유튜브, 스마트TV,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미디어 노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 영유아의 절반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디지털 콘텐츠를 시청하며, 이 중 상당수는 부모와 함께 시청하는 경우도 많다. 그에 따라 영유아기 미디어 노출은 주의력 저하, 언어 발달 지연, 수면 패턴 장애 등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 노출로 인한 부작용은 단순히 건강 문제를 넘어 정서적,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