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유아 기억의 정의
영유아 기억의 정의는 어린 아이들이 경험한 사건이나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재생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영유아기 기억은 생물학적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시기의 기억은 성인기와는 구조와 성질이 다르다. 특히, 영유아기는 언어 능력과 인지 능력이 아직 미성숙한 시기이기 때문에, 기억의 형성과 유지에 한계가 존재한다. 영유아 기억은 보통 0세부터 약 3세까지의 시기에 형성되기 시작하며, 이 시기 동안 저장된 기억은 주로 감각 경험과 간단한 행동 기억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아이가 좋아하는 곡을 들었을 때 이전에 그 곡을 들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거나, 특정 장난감을 기억해서 그것을 찾아다니는 행동이 이것에 해당한다. 국제 연구에 따르면, 영유아의 기억력은 생후 6개월 이후 점차 발달하기 시작하며, 1세경에는 간단한 사건을 기억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기억은 흔히 `단기기억` 또는 `작동기억`에 국한되어 있고, 장기기억으로의 저장은 성인기보다 미약하다. neuroimaging 연구 결과에 따르면, 2세 이후에는 뇌의 해마 구조가 발달하면서 장기기억 저장 능력이 향상되기 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