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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재삼의 생애
박재삼은 1933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출생은 일제 강점기 말기인 1933년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1951년 한국전쟁 당시에는 군복무를 하였고 이후에는 광주와 전남지역의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였다. 대학 재학 시절에는 여러 문예지가 주최하는 시 공모전에 참여하며 그의 시 작품이 발표되기 시작했고, 1955년에는 첫 시집 『상처』를 출간하여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 시집은 당시 많은 문학평론가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그의 초기 시 작품들은 전통적이고 서정적인 성향을 띠었다. 1960년대 이후에는 사춘기와 성인기의 혼란, 삶의 고통과 슬픔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스타일로 전환하였다.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그는 시집 『슬픔은 저녁이 된다』, 『영원한 슬픔의 시작』 등을 통해 그의 대표작들을 발표하였으며, 특히 1972년 출간된 『추억 속의 초상』은 현대 한국시의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박재삼은 일생 동안 약 15권의 시집과 산문집을 출간하였으며, 작품집과 생전에 발표한 작품들을 집대성한 『박재삼 전집』도 출간되었다. 그의 시 세계는 주로 삶의 고통,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