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업양도의 개념과 법적 성격
영업양도는 영업을 영구적으로 이전하는 행위로서, 기업의 영업권과 관련 자산, 부채, 계약 등을 포함한다. 이는 단순한 자산 양도와 구별되며, 영업의 지속성과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일정한 영업관계를 새로운 사업자에게 이전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경우 영업양도는 영업권의 이전, 고객관계, 계약상 이익 등을 이전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업양도는 민법과 상법 등 관련 법률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특히 공정거래법과 노동법 등에서도 그 법적 성격을 규정한다. 법적 성격을 보면 영업양도는 일종의 계약적 행위로서, 영업 주체가 영업권을 양도하는 동시에 수탁자가 이를 인수하는 계약적 관계를 형성한다. 이는 단순 양도 계약이 아니라, 영업 활동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양도 후에도 영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복합적 법률관계이다. 실제로 2021년 기준 전국에서 영업양도 사례는 총 3,452건이 신고되어 있으며, 전체 기업의 15% 이상이 영업양도를 경험하였다. 이 중 법적 쟁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은 양수인의 채무인수와 계약상 권리의 변경, 그리고 근로자의 고용 승계 문제이다. 영업양도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