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아기의 애착발달 개념
영아기의 애착발달은 인간이 태어나서부터 생존과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필수적으로 형성하는 중요한 심리적, 정서적 관계이다. 이는 영아와 주 양육자 간의 정서적 유대를 의미하며, 영아가 세상에 대한 안전감을 느끼고 사회적, 인지적 발달을 촉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애착은 생후 초기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특히 생후 6~12개월 무렵에 그 핵심이 발달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영아의 70% 이상이 엄마와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영아의 정서 안정과 심리적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아가 특정 인물에 대해 친근감과 신뢰를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로는, 부모가 떠날 때 울음을 터뜨리거나, 부모가 돌아왔을 때 밝게 웃거나 얼굴에 가까이 다가오는 행동이 있다. 특히, 워킹스턴(1960년대)의 연구에 따르면, 안정 애착을 가진 영아는 주 양육자와의 분리와 재회 시에 불안이나 두려움을 적게 표출하는 반면, 불안 애착 유형의 영아는 분리될 때 심한 울음과 떼쓰기, 재회 후에도 여전히 불신 섞인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애착은 이후 성장 과정에서 자아 정체감 형성과 대인 관계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