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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아기의 언어발달 특징
영아기의 언어발달은 매우 빠르고 복잡한 과정으로, 일반적으로 생후 0개월부터 2세까지 이루어진다. 이 시기의 영아는 소리와 음절을 통해 의사소통을 시작하며, 점차 언어 이해와 표현 능력을 갖춰간다. 출생 후 몇 주 내로 영아는 부모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게 되며, 울음과 웃음으로 기본적인 감정을 표현한다. 생후 2~3개월이 되면, 영아는 주변 소리에 반응하며 옹알이와 단순한 모음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예로, ‘아’, ‘이’, ‘우’ 같은 모음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생후 4~6개월 무렵에는 단어와 유사한 소리를 반복하거나 자음과 모음을 결합한 소리를 만들어 대화의 기초를 형성한다. 이 시기 영아는 자신이 듣는 말을 모방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연구에 따르면 이 시기 영아의 모방 정확도는 약 30% 정도이며, 점차 증가하여 만 1세에는 50% 이상으로 높아진다. 6~12개월 무렵에는 첫 단어를 발화하는 시기로, 평균적으로 만 12개월인 경우 약 90%의 영아가 한 단어를 처음 발음한다. 이때의 단어는 ‘엄마’, ‘아빠’, ‘물’, ‘우유’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대상이나 행동을 나타내는 단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