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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아기의 언어발달 특징
영아기(생후 0~1년) 언어발달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며, 이 시기의 특징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언어능력을 습득하는 것이다. 신생아는 태어날 때부터 울음으로 의사소통을 시작하며, 초기에는 배고픔이나 불편함 등을 표현하는 다양한 울음소리를 통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전달한다. 생후 2~3개월이 되면, 부모의 목소리와 얼굴에 더욱 집중하며, 특정 소리나 단어에 흥미를 보인다. 예를 들어, ‘엄마’나 ‘아빠’라는 말을 들으면 반응하며, 소리의 패턴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4~6개월 무렵에는 옹알이(바이바이, 비비) 단계를 거치며, 반복적 음향을 내며 발음 연습을 한다. 이에 따라 아기들은 자신이 듣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만들어내기 시작하고, 이 과정을 통해 음성 패턴을 습득한다. 6개월 이후에는 언어의 의미와 소리 사이의 연결을 시도하며, 고유어와 의미있는 발음을 점차 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엄마’를 들었을 때 특정한 얼굴과 행동을 연관짓거나, ‘아기’라는 단어를 들으면 웃거나 관심을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생후 1년이 되면 영아는 일반적으로 2~3개의 의미있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