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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사회복지역사의 개관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체계를 갖춘 나라 중 하나로, 그 역사는 16세기 말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6세기 후반 엘리자베스 1세 시기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구호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19세기 산업혁명과 함께 급격한 사회변동이 일어나면서 사회복지제도가 점차 확대되기 시작했다. 19세기 초반에는 자선기관과 민간단체들이 주도적으로 가난한 계층을 지원했으며, 1834년 영국은 ‘구호부’(Poor Law)의 시행으로 국가차원의 복지체계를 마련하였다. 당시 구호부는 가난한 사람들을 구호수당으로 지원하는 한편, ‘작은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노동장려 정책을 병행하여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했으며, 1906년에는 ‘구호수당법’이 제정되어 빈곤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20세기 초에는 복지 시스템이 점차 복잡해지고 확장되기 시작했으며, 1942년 윈스턴 처칠 정부는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복지개념을 채택한다. 이후 1948년에는 ‘국민보장법’(National Insurance Act)이 제정되어 국민 모두에게 사회보험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의료, 연금, 실업 등을 포괄하는 복지체계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