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국 도시계획의 역사적 배경
영국 도시계획의 역사는 산업혁명과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하였다.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걸쳐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었고, 이에 따른 도시 문제들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19세기 초반에는 인구와 산업이 급증하면서 주택 부족, 열악한 위생 상태, 교통 혼잡 등의 도시 문제들이 심각해졌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이 필요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도시 지역의 무계획적인 확산과 무질서한 건축이 만연했고, 이러한 상황은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였다. 1848년 영국 최초의 도시계획 법률인 `Public Health Act`가 제정되면서 도시 위생과 공중보건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도시 개발에 법적 규제와 기준이 도입되었다. 19세기 후반에는 유럽 내에서도 영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1899년에는 `London County Council Act`를 통해 런던 도시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세기 초에는 첨단 계획 개념과 함께 조경학, 교통공학, 도시 디자인이 통합된 도시계획이 발전하기 시작했고, 1947년에는 `Town and Country Planning Act`가 제정되면서 도시와 농촌 지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