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국 내란의 개요
영국 내란은 17세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벌어진 정치적, 종교적 혼란과 전쟁으로 구분되며, 대표적으로 1642년부터 1651년까지 지속된 잉글랜드 내전이 그 핵심이다. 이 내전은 왕권을 강화하려는 찰스 1세와 의회파 간의 충돌로 촉발되었으며, 결국 1649년 찰스 1세의 처형과 함께 군주제의 실질적 종언을 맞이하였다. 내전은 세 차례로 나누어지며, 1차 내전(1642~1646)은 의회군이 왕실군을 여러 차례 격파한 사건들로 기록되며, 몽머스와 니콜리턴 전투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었고, 1644년에는 크롬웰이 이끄는 의회군이 로열리스트를 밀어내는 데 성공하였다. 2차 내전(1648~1649)은 군 내부의 승자와 패자가 드러나는 시기로, 크롬웰이 이끄는 의회군이 큰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 후 찰스 1세는 1649년 처형되었다. 내전의 원인에는 종교적 차이, 절대군주의 권력 강화에 대한 반발, 그리고 의회와 왕권 간의 권력 투쟁이 있다. 전쟁 기간 동안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전체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추정치로 15만에서 20만 명에 달한다. 전쟁 이후 공화정이 성립되었으며, 크롬웰이 사실상 실질적 권력을 잡아 1653년 잉글랜드의 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