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국 근현대사의 개요
영국의 근현대사는 산업혁명과 제국의 확장, 세계대전과 경제적 위기, 그리고 사회적 변혁의 과정을 포함한다. 18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은 영국을 세계 최초의 산업화 국가로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도시화와 노동계급의 형성, 산업 시설의 급속한 증대가 일어났다. 19세기 초 영국 인구는 약 1,500만 명이었으나, 산업혁명 이후 1850년에는 3,000만 명을 넘어섰고, 이민과 도시 확장, 기술 발전으로 인구 분포와 경제 구조가 급변했다. 영국은 제국주의 시대에 세계 최대의 식민제국을 구축했고, 19세기 후반까지 생산품의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의 70%에 달하였다. 그러나 20세기 들어서면서 제국 해체와 함께 경제적 위기가 잇따랐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영국의 경제와 정치적 힘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후 인구의 약 15%가 참전했고, 1918년에는 4백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후 경제는 침체에 빠졌고, 1930년대 대공황 당시 실업률은 약 20%에 달하며 사회적 긴장과 정치적 극단주의가 확산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복지국가 건설과 현대 민주주의의 정착, 그리고 영국 내 정체성 문제와 유럽연합과의 관계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