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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증의 정의와 종류
염증은 외부 혹은 내부의 유해한 자극에 의해 조직이 반응하는 생리적 방어 메커니즘으로 정의된다. 이는 감염, 손상, 자극 등에 대한 생체 반응으로서 조직 손상 부위에 혈액순환이 증가하고 염증 매개체들이 방출되어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염증은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구분되며, 급성 염증은 주로 단기간 동안 나타나며, 손상 부위에 부종, 발적, 열감, 통증이 현저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감염 후 생기는 농ing성 치은염은 급성 염증의 대표적 사례이다. 만성 염증은 지속적 또는 반복적인 염증 반응으로서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킨다. 만성 염증은 보통 6주 이상 지속되며, 결핵, 관절염, 크론병과 같은 만성 질환에서 자주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만성 염증은 전 세계 사망 원인 중 약 30% 이상에 기여하며, 만성 염증과 연관된 질환의 발생률은 연평균 5%씩 증가하고 있다. 염증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감염에 의한 염증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의 병원체가 원인이다. 다른 하나는 비감염성 염증으로 외상, 자가면역반응, 화학물질 노출 등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