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영유아기 언어의 특성과 기능
영유아기 언어는 인간 발달 단계 중 가장 빠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서, 대개 만 생후 0개월부터 24개월까지를 포함한다. 이 시기의 언어는 주로 청각적 자극에 의해 형성되며, 아기가 주변의 언어 환경에 노출되면서 점차 언어 능력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다. 영유아기 언어의 가장 큰 특성은 초기에는 의미 없는 소리(즉, 모음과 자음의 조합)로 시작하여 점차 의미를 갖는 낱말과 간단한 구절로 발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2개월 무렵에는 ‘엄마’, ‘아빠’, ‘물’과 같이 의미 있는 단어를 발음하며 의사소통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통계 자료에 의하면 만 12개월 아기 중 약 70%가 자신의 첫 단어를 말하기 시작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아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더 복잡한 문장을 이해하거나 구사하게 된다. 영유아기의 언어 기능은 크게 인지 능력과 정서적 발달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언어를 통해 자신의 요구를 표현하거나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배운다. 또한, 이 시기의 언어는 감각적 자극에 대한 반응과 기억력 향상, 인지적 사고력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모국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