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언어발달을 설명하는 데 있어 생득주의 이론과 행동주의 이론은 각각 근본적인 접근방식을 제시하며 언어습득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생득주의 이론은 언어 습득이 본질적으로 타고난 능력에 근거한다고 주장하며, 대표적으로 노엄 촘스키의 언어습득 장치(LAD) 개념이 유명하다. 촘스키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태어날 때 이미 언어를 습득할 수 있는 생물학적 능력이 갖추어져 있어, 문화적 환경이 주어진 경우 자연스럽게 언어를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만 2세 이하의 영아들이 어느 특정 언어를 자연스럽게 발달시키는 모습은 이러한 본질적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게다가 연령이 낮을수록 언어 습득이 빠른 영아의 특성은 생득주의의 타당성을 지지하며, 미국 언어 습득 연구에 따르면 만 5세 이전에 언어능력을 충분히 습득하지 못하면 이후 발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행동주의 이론은 언어 습득이 관찰 가능한 행동의 학습 과정에 기반한다고 주장하며, 주로 책임자인 B.F.스키너의 이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언어는 강화와 모방 과정을 통해 학습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영아는 부모나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