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언어발달 이론에서 생득주의 이론과 구성주의 이론은 각각 언어 습득의 본질과 과정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생득주의 이론은 언어 습득이 유전적, 본질적인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대표적인 연구자인 노엄 촘스키는 인간이 선천적으로 언어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언어습득장애장소(TLS)`라는 생물학적 기초를 통해 설명하였다. 촘스키의 연구에 따르면, 만 12개월이 되기 전 아이들은 전 세계 언어의 기본적인 문법적 구조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이는 유전자로부터 전수된 능력에 기반한다. 예를 들어, 생득주의적 관점에서는 아이가 특정 언어를 배우기 위해 별도의 훈련이 필요 없으며, 태어나면서부터 언어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실제로, 세계 여러 문화권의 아동들이 다양한 언어 환경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말을 익히는 점은 생득주의적 주장을 뒷받침한다. 반면, 구성주의 이론은 언어 습득이 환경과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존 로몬이 대표적 인물로, 언어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인지적 과정의 결과물로 본다. 예를 들어,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은 부모와의 의사소통, 언어적 자극, 문화적 맥락 등 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