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어묵의 정의 및 역사
어묵은 생선이나 어패류를 갈아서 만든 어육소에 밀가루, 전분, 소금, 설탕, 조미료 등을 섞어 반죽한 후에 불에 찌거나 삶아서 만든 식품이다. 어묵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가공식품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 도시화와 함께 어묵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편리한 간편식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국의 어묵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4조 원에 달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5%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뎅` 혹은 `오떼반`이라고 불리며, 오락실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본풍 어묵이 있다. 어묵의 역사는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삼국시대부터 조리법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에도시대인 17세기 초반부터 어묵이 등장했으며, 이후 지역 특색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였다. 한국에서는 20세기 초부터 어육탕으로 불리며 제조되었으며, 1960년대 이후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전국 각지로 확산되었다. 어묵의 역사는 그 나라의 경제 발전, 식문화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