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어깨관절의 해부학적 구조
어깨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운동 범위가 넓은 관절로서 상완골 두부와 견갑골의 유의하게 만나는 관절이다. 이 관절은 구상관절로 분류되며, 관절 표면을 이루는 구조물은 상완골의 머리와 견갑골의 관절와(glenoid cavity)로 이루어져 있다. 상완골의 머리는 볼 모양으로서 약 25mm 직경을 가지며, 통상적으로 상완골 두부는 체중의 부하와 다양한 움직임에 기인하여 약 20~25%의 연골이 덮여 있으며, 매끄러운 관절 연골로 보호받고 있다. 견갑골의 관절와는 깊이 약 12mm로서 불완전한 오목 형태를 이루며, 이를 통해 상완골 두부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관절와는 연평균 17도 정도의 경사를 갖고 있으며, 견갑골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약 25~30도의 굴곡이 가능하다. 어깨관절은 머리와 관절와를 연결하는 관절낭이 크게 확장되어 있으며, 관절낭은 혈관과 신경이 풍부한 섬유연골질로 이루어져 있다. 어깨관절은 여러 개의 인대에 의해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그중 특히 견갑상완인대와 견갑흉인대가 중요하다. 견갑상완인대는 상완골의 위쪽을 감싸며, 강도 높은 인대조직으로 1000mm 이상 길이로 자주 손상될 수 있다. 관절 주변을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