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양성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은 노년기에 흔히 발병하는 전립선의 비종양성 증식을 의미한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조직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임상적으로는 50세 이상 남성의 약 50%가 어느 정도의 증상을 경험하며, 80세 이상에서는 80% 이상이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같은 증상으로는 배뇨곤란,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할 경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미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성인 남성의 약 40%가 BPH로 인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으며, 이환율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고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생활습관 및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2008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60세 이상의 남성 중 약 25%는 증상이 경미하여 치료를 받지 않거나 약물로 증상을 조절하는데 그치고 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받는 비율이 20%를 넘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이 진행됨에 따라 방광과 요도에 압박이 생기면서 배뇨기능 장애가 발생하며, 증상이 지속되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