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돼지의 생리와 해부학
돼지는 포유류에 속하며, 영장목과 우제목에 속하는 동물이다. 몸길이는 성체 돼지의 경우 평균 1.2m에서 1.8m까지 다양하며, 체중은 성숙한 수컷이 150kg에서 300kg, 암컷이 120kg에서 250kg 정도 된다. 돼지의 피부는 두껍고 부드러운 피질로 덮여 있으며, 피하조직이 풍부하여 내부의 체온 유지를 돕는다. 몸통은 긴타원형이며 구부러진 등뼈를 갖고 있으며, 몸 중앙에는 배와 가슴이 길게 위치한다. 주요 해부학적 구조로는 두개골, 척추, 갈비뼈, 사지, 내장기관이 포함되는데, 두개골은 무게가 약 1.4kg로 뇌와 안면 기관을 보호하며, 두개골 내부에는 대뇌 등 뇌가 위치한다. 뇌는 크기가 작지 않으며, 대략 0.4kg 정도로 성체 돼지 전체 체중의 약 0.2%를 차지한다.
돼지의 소화기관은 매우 길고 복잡하여 섭취한 사료를 차례로 소화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입은 돌출된 치아와 강한 턱 근육을 갖추고 있어 딱딱한 사료를 부수는데 용이하며, 치아는 교합기능을 하여 식사를 효과적으로 돕는다. 위는 크고 강한 근육으로 둘러싸인 근육위와 판상 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크기는 체중의 0.8%에 달한다. 소화액은 위액, 췌장액, 담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