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양도소득세 개념 및 현황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상장 주식, 토지 등의 자산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이는 자산의 양도로 인해 증가한 소득에 세금을 부과하여 재산 분배의 공평성을 도모하고, 국가 재정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81년 처음 도입된 이후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와 조세 형평성을 위해 여러 차례 세율과 과세 대상이 변경되었다. 현재 양도소득세는 양도차익에 따라 차등세율이 적용되며, 1억 원 이하의 양도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규제가 공존한다. 2020년 기준으로, 총 45만 명이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였으며, 신고세액은 약 2조 3천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저해하거나, 세금 회피의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강도 높은 세부담을 유발해 주택시장 위축을 초래하는 사례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이 전국적으로 급등하면서 고가 주택의 양도이익이 늘어나고 있는데, 2022년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평균 양도차익은 약 3억 5천만 원에 이르러, 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