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양극성 장애(Bipolar I disorder)는 심한 기분 장애의 하나로, 조증과 우울증의 교차적인 증상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만성 정신질환이다. 이 질환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 정도에서 발병하며, 성별에 따른 유병률 차이는 크지 않지만, 조증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18세에서 30대 초반에 주로 발병하는 특징이 있으며, 환자의 약 20% 이상이 조기 진단이 어려워 치료 지연 및 합병증 발생률이 높다. 조증 상태는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과대망상 상태를 보이며, 에너지 증가, 수면 필요량 감소, 충동적 행동, 충돌이나 파괴적 행위 등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개인의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가족, 직장 등 사회적 기능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반면, 우울증기에는 낮은 기분, 무기력, 우울감, 집중력 저하, 자살 사고 등이 지속되어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된다. 실제로 WHO의 통계에 따르면, 양극성 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100명당 약 1~2명에게서 발병하며, 환자 중 약 15~20%는 자살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이처럼 양극성 장애는 만성적이면서도 예측이 어려운 특성을 지니고 있어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