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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얄타 회담 개요
얄타 회담은 1945년 2월 4일부터 11일까지 소련의 크림반도 얄타에서 개최된 연합국 재무장 회의로, 제2차 세계대전의 전환점인 중요한 사건이다. 이 회담에는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 영국의 처칠 총리, 소련의 스탈린 국방위원장이 참석하여 전후 세계 질서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이 회담은 연합국이 승전 직전의 상황에서 전후 세계 재편을 위한 핵심 협상을 진행한 자리로, 특히 전후 유럽과 아시아의 지배구도, 전범 처리, 국제 연합 창설 등을 논의하였다. 1945년 당시 연합국의 전쟁 비용은 약 200억 달러(현 환율로 약 2조 5000억 원)에 달했으며, 미군과 소련군은 각각 약 700만 명과 340만 명의 병력을 투입하여 전선이 극적으로 확대되었던 시기였다. 회담의 핵심 안건은 소련의 태평양 전쟁 참전, 독일의 분할점령, 폴란드와 동유럽의 향후 주권 문제, 그리고 전후 국제질서의 구축이었다. 특히, 미국과 영국은 폴란드와 동유럽에 민주주의 정부 수립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고, 소련은 이에 동의한다는 조건으로 전쟁 참여를 확정지었다. 또한, 독일의 군사력 해체와 점령구역 설정도 중요한 의제였으며, 이로써 베를린은 소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