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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스쿠니 신사의 역사적 배경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도쿄 지요다구에 위치한 신사로, 일본 전쟁에서 사망한 일본군과 그 관련 인물들을 추모하는 장소이다. 1869년 메이지 시대 초기인 1869년 도쿠가와 막부를 무너뜨리고 메이지 유신을 추진하면서 일본이 근대화와 제국주의 강화를 목표로 하는 시기에 설립되었다. 당시 일본 정부는 일본 군인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 신사들을 건립했고, 야스쿠니 신사도 바로 그런 의미를 갖고 세워졌다. 원래 이름은 ‘가쓰라기 신사’였으나, 1879년에 현재의 이름인 야스쿠니 신사로 개칭되었다. 20세기 초반 일본이 군사적 팽창을 본격화하면서 야스쿠니 신사의 역할도 확대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인 1919년에는 일본이 승전국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게 되고, 군인 희생을 기리기 위한 참배자 수가 급증하였다.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일본은 아시아와 태평양지역에서 제국주의 정책을 강화했고, 소위 ‘아시아 해방’을 명목으로 많은 전쟁을 벌였다. 특히 1937년부터 시작된 중일전쟁과 1939년 이후의 태평양전쟁 참여로 인해 참전 군인의 수가 급증했으며, 이들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공식적으로 추모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