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부의 개념과 그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한 저서이다. 디지털 혁명과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존의 부의 축적 방식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의 부는 지식, 정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형성될 것임을 예견한다. 21세기 들어 기술의 발전은 부의 창출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 1980년대 이후 고소득 계층의 자산은 200배로 증가했으며, 2020년까지 세계 부의 70% 이상이 몇몇 대기업과 금융자본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부의 집중과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토플러는 특히 ‘정보화 시대’에 부는 소유가 아니라 활용과 공유의 개념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하며, 부를 소유하는 것보다 이를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부의 기회가 창출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아마존이나 구글과 같은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면서 기존의 제조업 중심 부의 구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