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애착 문제아동은 부모와의 정서적 유대가 약하거나 왜곡된 상태에 있어 정서적 안정성과 사회성 발달에 많은 장애를 겪는 특징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의 약 15%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애착 장애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저소득 국가나 가정 내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애착 문제를 가진 아동의 약 40%는 만 6세 이전에 우울증, 불안장애, 행동장애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 중 약 20%는 성인기까지 심각한 정서적 어려움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착의 불안정이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기초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의 양육태도, 가정 내 긴장이나 분리 경험이 애착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문제아동이 성장 후 학교 부적응, 또래 갈등, 자아정체감 형성의 장애 등을 겪는 것은 흔한 현상이다. 또한, 애착 문제아동은 정서적 신뢰와 안전감을 느끼지 못하여 적극적 사회적 행동이 저해되며, 자존감 저하와 더불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연구들은 부모집단 치료를 통한 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