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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츠하이머병 개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로서 1906년 독일의 신경학자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에 의해 처음 보고된 치매 질환이다. 이 병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하며, 세계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와 더불어 그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억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알츠하이머병이 약 60-7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기준 약 80만 명이 앓고 있으며, 2040년에는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알츠하이머병은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뇌 속의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뇌 크기가 점차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주로 기억력 저하, 인지 기능 저하, 성격 변화, 일상생활 능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수도 있으나 병이 진행되면서 점차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다. 병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뇌 내의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 축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은 신경세포 간의 신호 전달을 방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