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투석의 개념
투석은 신장기능이 손상되거나 상실된 환자에게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 과잉 수분, 전해질 불균형을 제거하여 몸의 내부 환경을 유지하는 의료적 처치이다. 신장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거나 손상되었을 때, 신장 기능을 대신하여 체내의 독소, 전해질, 수분 조절을 인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투석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만성 신부전 환자는 약 2,500만 명에 이르며, 이 중 투석 또는 신장이식을 받는 사람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만성 신장질환 환자는 30만 명이 넘으며, 이 중 약 1만 명이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투석은 급성 신부전과 만성 신부전 환자 모두에 적용되며, 급성 신부전의 경우에는 신속히 독소 제거와 체액 조절이 필요하다. 만성 신부전 환자는 신장 기능이 절반 이하로 저하되거나, 혈액 내 노폐물이 축적되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투석이 필요하다. 투석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임과 동시에,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만성 신부전 환자의 약 70%가 투석 치료를 받으며, 투석을 받은 환자 중 생존율은 5년 기준 약 40%로 보고되고 있다. 투석 방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