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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식증 정의
폭식증은 반복적인 과도한 음식 섭취를 특징으로 하는 섭식 장애 중 하나이며, 공식적으로는 ‘폭식장애(Binge Eating Disorder, BED)’라고 한다. 폭식증을 앓는 사람들은 일정 기간 동안 통제력을 잃고 많은 양의 음식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식사와 구별된다. 폭식장애는 종종 자책감, 죄책감, 수치심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동반하며, 이러한 정서적 고통이 반복적인 폭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만들어낸다. 폭식증은 주로 20대에서 40대 사이 성인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 건강 문제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폭식증의 유병률은 약 1~2%이며, 이는 인구의 약 1명 중 50명에서 100명 정도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폭식증을 경험한다는 의미이다. 한국에서는 성인 여성의 경우 약 1.4%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폭식증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장기적으로 신체질환(예를 들어,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심리적 문제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