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생아 황달이란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피부와 공막이 황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이는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면서 피부와 점막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으로, 대부분의 신생아가 출생 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현상이다. 신생아 황달은 24시간 이후, 특히 출생 후 2~3일 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률은 전체 신생아의 약 60~80%에 해당한다. 이는 주로 간 기능이 성인에 비해 미성숙하기 때문에 빌리루빈 대사능력이 낮기 때문이다. 빌리루빈은 적혈구가 파괴될 때 생성되는 노란색 색소로, 정상 상황에서는 간에서 처리되어 소변과 대변으로 배설된다. 그러나 신생아는 적혈구 파괴율이 높고 간이 성인에 비해 미성숙하여 빌리루빈 배설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일시적인 혈중 빌리루빈 농도 증가로 황달이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황달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생후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정상 범위로 회복된다. 하지만 빌리루빈 농도가 매우 높거나, 치료가 지연될 경우 뇌 손상 위험이 있어, 신생아의 상태를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란색이 매우 짙거나 피부 및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면서 더 이상 사라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