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심실중격결손 정의 및 병태생리
심실중격결손은 심장의 심실 사이에 위치한 심실중격에 구멍이 생긴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이는 혈액 순환에 이상을 초래한다. 이 결손은 심실 내 압력 차이로 인해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좌심실에서 우심실로 비정상적으로 흐르게 되며, 이로 인해 우심실의 부담이 증가하고 폐혈관으로의 혈액량이 늘어나 폐순환이 과도하게 활성화된다. 이러한 병태생리로 인해 폐혈관압이 상승하며, 결국 폐혈관성 고혈압이나 심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심실중격결손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병 가운데 하나로, 전체 선천성 심장병의 약 20~30%를 차지하며, 출생아 1000명당 약 2~4명의 유병률을 보인다. 특히, 선천성 심장질환 중에서도 가장 초기 증상으로 호흡 곤란, 빠른 호흡, 영아의 성장저하가 두드러진다. 작은 크기의 결손은 자연적 소실될 가능성이 낮으며, 크기가 크거나 양측 심실 압력 차이가 큰 경우에는 조기 증상 발현과 심부전 악화가 흔하다. 심실중격결손이 있는 아기의 경우, 과거에는 수술적 교정이 필수적이었으며, 최근에는 치료법 발전으로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방치 시, 지속적인 폐혈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