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아동 분리불안 장애 개념
아동 분리불안 장애는 아동이 보호자와의 분리를 두려워하거나 걱정하는 정신 건강 장애로, 주로 만 3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발생한다. 이 장애는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지면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며, 이에 따른 행동적 문제와 신체적 증상이 동반된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아동 인구의 약 2-4%가 이 장애를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특히 학교 입학이나 이사, 부모의 이혼 등 일상 생활의 변화가 발생할 때 발병률이 높아진다. 분리불안 장애를 가진 아동은 보호자를 떠나거나 보호자가 집을 떠나는 상황에서 과도한 걱정을 표현하며, 보호자가 잠깐이라도 떠날 경우 울거나 발작적인 행동을 보인다. 또,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질 것을 걱정해 학교에 가지 않거나, 병원이나 친구 집에 가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다. 구체적인 사례로, 7세 여자아이는 부모가 잠시 집을 비우면 극심한 불안으로 인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심지어 자주 구토하거나 복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며, 학업이나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