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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티은행 국내 진출 배경
씨티은행은 1967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고 1982년 한국에 처음으로 진출하였다.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금융시장에 진입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한국이 아시아의 허브로 부상함에 따라 전략적 위치를 고려한 진출을 결정하였다. 2004년에는 기존의 지점을 확대 개편하여 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국내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당시 글로벌 금융 그룹인 씨티그룹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활동하며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었으며, 이를 활용해 한국 내 기업 금융, 외환 거래, 국제 송금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수립하였다. 한국은 2000년대 초부터 GDP 성장률이 연평균 4.5%에 달했고, 2020년 기준 국내 금융시장의 규모는 약 5485조 원에 이르러 이미 세계 상위권에 진입하였다. 이러한 성장세와 함께 다국적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활발해지고,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2000년대 초 100억 달러에서 2xxx년대 중반에는 1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해외 금융기관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 정부 역시 금융시장 개방 정책을 펼쳐 시장 경쟁이 …